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법정화폐 결제 거래소를 한국에 설립할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현지 미디어가 보도. 바이낸스 CEO CZ씨는 상세한 내용은 불명치 않다고 하면서도 현지 파트너와 이야기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급 사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한국에서 법정화폐 결제 거래소를 설립할 계획을 추진중에 있음을 현지 미디어가 보도했다.
바이낸스에서 공식으로 발표된 바는 없으나, 바이낸스 CEO CZ씨가 “한국에 진출할지 어떨지 상세한 것은 모르나, 현지 파트너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낸스 홍보담당자는 “이 이야기는 현시점에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사실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하지만 바이낸스는 한국에서 컴플라이언스 담당의 구인을 낸 바 있다. 본인확인 KYC나 AML 자금세탁, 테러 자금공급 등 규제에 정통한 인물을 찾고 있어서,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인다.
7월14일에 설립 2주년을 맞은 바이낸스는, ICO로 자금조달을 한 후 현재까지 대담하게 사업을 확대해 왔다. 영국 파운드 GBP와 유러 EUR를 제공하는 “바이낸스 저지”, 아프리카 우간다의 법정화폐 UGX를 제공하는 “바이낸스 우간다”, 그리고 이번달 10일에 발표된 싱가폴 법정화폐 거래 “바이낸스 싱가폴”에 이어 한국에서도 비즈니스를 전개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