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서비스 대형업체 KAKAO가 개발한 블록체인 “클레이튼(Klaytn)”의 가상화폐인 “클레이(Klay)”가 가상화폐 거래소 Upbit에서 9월말에 상장예정.
한국의 모바일 서비스 대형업체인 KAKAO가 최근에 런칭한 “클레이튼” 블록체인 상의 가상화폐인 “클레이”토큰이 9월말까지 가상화폐 거래소 Upbit의 싱가폴 및 인도네시아 플렛폼에서 상장하는 사실이 9월5일에 발표됐다.
Upbit은 9월5일에 클레이 토큰의 상장기념으로 에어드롭을, 또 9월6일에는 가격조사를 할 것으로 보도했다.
이 가격조사는 9월18일부터 19일에 걸쳐 더치 옥션 방식으로 이뤄지며, 순수한 가격조사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얻은 수익은 장래적으로 유저에게 모두 환원할 것으로 돼 있다.
참고로 이번 가격조사에는 일본이나 중국, 한국 등에서는 참가할 수 없다.
한국에서의 ICO 규제
Upbit은 본사가 한국에 있고, KAKAO의 관련회사인 Dunamu가 운영하는 가상화폐 거래소이다.
클레이가 Upbit에서 상장되는 것은 이상할 것이 없으나, 이번 두 회사의 모국이라 할 수 있는 한국에서 상장되지 않은 것은, 한국의 ICO 규제 영향으로 생각된다.
ICO가 금지되고 있는 한국에서는 클레이의 상장은 어렵다고 한국 미디어 News1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