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한국에 진출할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바이낸스가 한국의 현지당국에 「Binance Co.Ltd」라는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있었다는 데서 밝혀졌으며, 당국에 제출된 문서에는, 바이낸스 CFO인 Wei Zhou씨가 새 회사의 공동대표를 맡는 것으로 기술되어 있다. CoinDesk Korea가 보도했다.

바이낸스가 한국에 진출하는 것은 예전부터 소문이 있었으며, 바이낸스 CEO인 CZ씨는 한국에서의 서비스 전개를 시사한 바 있다.

당시에 CZ씨는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로컬 파트너와 함께 설립을 위해 움직이고 있으나, 한국에서의 지사설립에 관해 상세한 것은 아직 모른다.

또한 CZ씨는 올 6월경에 한국의 법정화폐 원과 페그된 스테이블코인 발생을 시사한 바 있다. 또한, 한국에서 컴플라이언스 부문의 구인도 동시에 모집하고 있었다.

단 이번에 바이낸스가 현지당국에 회사등기를 한 게 확인은 되었으나, 한국에 거래소를 실제로 개설하는지의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며, 향후 동향에는 계속해서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